오산 맛집 - 오산궐동 맛집 서서먹는 서서곱창 드시러 오세요

Posted by 디킨스
2015. 9. 9. 20:40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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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니 해가 저물고 바람이 솔솔 불어 기분이 또한 상쾌해짐을 느끼게 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어젯밤 맛나는 곱창을 먹고 온 이야기를 술술술 풀어내려고 합니다. ㅎㅎ

퇴근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한통..!! 닭발, 껍데기, 막창, 대창, 곱창을 엄청 사랑하는 미모의? 여자분께서  

막창 데이트를 신청해 오시네요.. 살찌는데.. 따위 없음 콜콜콜콜콜

 

 

오랜만에 오산 궐동 나들이 길에 올랐습니다.

밤이 되니 제법 바람이 싸늘한게 이제 밤에는 가벼운 외투를 챙겨서 다녀야 할때까 온거 같습니다.

곱창집을 들어서자 마자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인지 밖에서 음식을 드시는 손님들도 많이 계셨고 매장안에도 거의 꽉찬

테이블 중 안쪽자리에 자리가 남아있어서  그쪽으로 착석을 하였습니다.

 

 

오산 서서곱창은 3번째 방문인데.. 그전에 곱창모듬, 대창 요렇게 먹어보았는대 오늘은 막창당첨!!!!!

서서곱창의 좋은 점은 음식이 조리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 인듯 합니다.

이때까지 먹었던 메뉴중에 전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막창이 제일 나은듯 !!!!! 대창은 너무 기름이 ㅠㅠ 후헝

생가보다 그리 비싸지 않은가격 때문에 기분이 한번 더 가벼워 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우선 기본세팅되는 양파절임, 고추, 당근, 그외 쌈장 및 소스, 부추, 그리고 팔팔 끓고 있는 찌개는 곱창이 들어간 찌개?

여튼 구수한 맛이 있고 안에 곱창하고 야채가 들어가있어 곱창을 기다리는 동안 호로록 호로록

다만, 오늘 따라 유난히 찌개에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있어서 고건 조금.... 그리고 고추와 당근이 좀 시든느낌이..

 

 

 

 

 

 

 

아, 생간도 기본 안주에 나오는데...  생간을 못 먹는 관계로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싱싱한 간인지 아닌지는 못 먹는 관계로 패스...  막창을 기다리는 시간이 왜이리 긴지...

 

 

 

꺄악 드디어  막창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파채만 올려서 나오는데.... 사진찍으려고 보니 손이 부추를 때려 부었네요..

모든 메뉴는 다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불을 켜고 기호에 맞게 부추의 숨만 죽여서 드셔도 되고요~

저처럼 살짝 빠싹한게 좋으면 조금 더 구워서 내 취향대로 흡입흡입 !!!!

 

 

 

아참 그리고 기름장 말고 서서곱창에서 주는 소스인데 겨자인듯 간장인듯 상큼한 맛이 일품이예요~

막창과 부추와 그리고 파와 한껏 들어서 소스에 쏙 찍어서 한번 드셔보세요~

 

 

 

역시 기름진것을 먹는데 빠질 수 없는 이슬이~ 내일 일을 위해서 술은 자몽에 이슬을 선택했습니다.

친구가 알려준 팁하나가 있는데 자몽에 이슬이나 순하리 등 과일소주가 도수가 너무 낮고, 달아서 별로이다 하시는 분들

일반 참이슬1병 + 과일소주1병 섞어서 드셔보세요...ㅎㅎㅎㅎㅎ 그중에 자몽에 이슬이 제일 맛있습돠.

 

 

 

막창이 이제 초토화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밥을 볶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먹지 못하고 나왔네요.

이 모든 의견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저의 느낌을 말씀해 드리는거니.. 곱창이나 막창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찾아가서 드셔보시고 평가해 보세요~

 

서서곱창 찾아오는 길 

오산 궐동 센트하임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길 설명을 못하는 관계로 요즘 네비가 너무 잘 되있죠?

주소 경기도 오산시 대호로 91번지 이구요. 차를 가지고 오는건 비추입니다.

정말 주차할 곳이 없어 빙글빙글 돌아야 해요~ 웬만하면 대중교통 또는 택시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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